골판지 상자 제조 기업 태림포장이 친환경 보냉 상자 ‘테코 박스(Teco Box)’를 선보인다고 3월 22일 밝혔다.

테코 박스는 100% 골판지 소재로 만들어진 친환경 보냉 상자다. 냉동·냉장 제품의 냉기를 보존해, 일정 시간 제품의 신선도를 확보한다. 태림포장은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표면 코팅액을 자체 개발해 친환경성을 강화하고 보냉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골판지 상자는 재생 종이를 원료로 하는 대표적 친환경 소재다. 태림포장은 폐기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테코 박스를 비롯한 친환경 골판지 사용 제품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100% 종이 옷걸이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이사는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보냉 상자 테코 박스를 통해 친환경 포장재의 시장 정착에 기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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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economy/view/2022/262877